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수소산업 규모 확대 나서

2025.04.23.

노수윤 기자

 

| 부산수소동맹 등과 수소 기술 협력 생태계 조성 협력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수소동맹·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수소 기술 협력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수소산업 규모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수소동맹은 2022년 1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되고 18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출발했다. 회장단과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수소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부산지역 △범한퓨얼셀 △대하 △영도산업 △DM △한국유수압 △덕산에테르CT △㈜MS이엔지 △코렌스 △엔케이 △Mt.H콘트롤밸브 등 10개 수소전문기업이 수소동맹에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수소동맹을 중심으로 한 지산학연 협력으로 지난달 산업부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예비수소전문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시험분석 인증 △전문교육 등을 하고 있다.

협약에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김민성 한국선급 책임연구원이 '수소 선박 기술 현황 및 안전기준 개발 동향' 주제발표를 했다.
김양욱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교수는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 기반기술 개발' 과제와 액화수소 운반선에 대해 공유하고 부산의 해운 에너지 전환 중심지로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부산시와 수소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결실을 산업 혁신·일자리 창출·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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