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4.12.19
- 수정일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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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수소운반선 상용화 기반기술 개발 사업」킥오프 회의 | 2024. 12. 17.-18.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센터장 이제명·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로 액화수소운반선을 설계·건조하고 해상 실증까지 하는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 기반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이 사업의 총괄주관을 맡아 1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프로젝트 참여기관·기업 책임자와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 기반기술 개발」 사업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정부의 ‘K-조선 초격차 Vision 2040’ 및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액화수소운반선 상용화 기반기술 개발’ 사업 과제 공모에서 선정돼 액화수소운반선 ‘Hydro Ocean K(가칭)’ 건조를 주관하고, 액화수소운반선에 탑재되는 핵심 기자재 해상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액화수소운반선 조기 확보를 위한 국가 핵심정책과 연계된 것으로서, 62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 12월까지 4년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주관기관인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박기술, 모베나코리아, 에이치에스에스, 인하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학연을 망라한 13개 기관들과 함께 ①영하 253도 초저온 액화수소 저장 및 선박운반 기술 개발 ②세계 최고 수준의 기화방지 단열시스템 실증 및 상용화 ③국내 최초 액화수소용 첨단기자재 개발 ④국내 최초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선상실증 트랙레코드 확보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